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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신종 범죄 ‘사이버불링’, 남겨진 허위사실과 조롱댓글 어떻게 지우나 [박용선 칼럼]

작성자
탑로직
작성일
2021-12-09 15:59
조회
804
신종 범죄 ‘사이버불링’, 남겨진 허위사실과 조롱댓글 어떻게 지우나 [박용선 칼럼]

라이프칼럼 디지털장의사 박용선의 ‘잊혀질 권리’

신종 범죄 ‘사이버불링’, 남겨진 허위사실과 조롱댓글 어떻게 지우나 [박용선 칼럼]

[미디어파인 칼럼=디지털장의사 박용선의 '잊혀질 권리'] "같지 않았던 잡설이 판치는 곳 누구나 맘껏 짖어 댄 곳 그 작던 상식에 나불대는 넌 서툰 상처만 드러냈고..." 이 구절은 문화대통령이라 불렸던 서태지의 '인터넷전쟁'이란 곡의 도입가사이다. 발표된 지 무려 20여 년이 지난 노래의 가사 말인데, 지금 시점에 대입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오히려 지금의 인터넷 세상 속 전쟁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상에서는 실제 면전에서는 할 수 없는 말들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때로는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는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이러한 행위를 통틀어 ‘사이버범죄’라고 칭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행해지는 물리적인 행사가 아닌 인터넷상에서 글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주며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가 사이버범죄에 해당된다.

사이버범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비대면성'이다. 우리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전혀 모르는 사람과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으며 대면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만큼 책임의식과 깊은 신뢰감이 형성되기 어렵다. 또 하나는 '익명성'이다. 인터넷 이용자의 경우 자신의 신상을 숨긴 채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어 오프라인에서는 절대 하지 못했던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며 더욱 강한 폭력성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한 대표적인 사이버범죄로 최근 '사이버불링'이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은 말 그대로 ‘왕따’, ‘집단따돌림’, ‘집단괴롭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욕설 등으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요즘 세상의 사이버불링은 단순히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만 괴롭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커뮤니티나 웹사이트 등에 루머 퍼트리기, 아이디를 무단도용해 거짓 정보 올리기, 악성댓글이나 모욕적인 글,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게재해 특정인을 그룹에서 제외시키고 구성원 간의 사회적 교류를 차단시키는 사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사이버불링이 특히 심한 집단을 하나 고르라면 청소년 집단이 될 것이다. 사이버상이라고 해도 한 학생을 의도적으로 배척하여 따돌리는 경우라면 사이버불링도 심각한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사이버불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코로나시국에서는 원격 수업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거나 통제할 수도 없어 가해자들은 더욱 날뛰고 피해자들은 더욱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해자들에 처벌 강화와 피해자들을 지켜줄 방안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솜방망이 처벌에, 인터넷에 올라온 허위글과 조롱 섞인 비난댓글들에 피해자들은 시달리며 살고 있다.

이에 인터넷상의 잘못된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하여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는 디지털장의사들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디지털장의사는 인터넷상의 불법적인 게시물의 삭체요청을 받아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삭제를 진행하고 있다.

허위사실과 루머 혹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한번 인터넷에 올라오게 되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국내를 넘어 해외사이트까지 퍼질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신속한 삭제처리가 필요하며 이를 도맡아 진행하는 디지털장의업체에 발 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사이버불링으로 인한 피해라면 더더욱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들고 주저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숨기고 있다가는 인터넷상에서의 잘못된 내용들이 눈덩이처럼 굴러가 거짓된 정보가 부풀려지고 나아가 사실이 돼버려 전혀 모르는 제3자의 눈과 귀로 들어갈 수 있는 만큼 디지털장의사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지워나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디지털장의사 박용선 대표 .

▲ 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박용선 탑로직 대표이사]
-가짜뉴스퇴출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사)사이버1004 정회원
-인터넷돌봄활동가
-서울대 AMPFRI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 KOMA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마케팅 애널리틱스학과 대학원 졸업
-법학과 대학원 형법전공
-전)(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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