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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디지털 장의사 업체 탑로직, 최근 블로그·카페 삭제 주력

작성자
탑로직
작성일
2021-06-30 09:52
조회
3683
[공무원저널=강길수 기자] 과거에는 정보를 얻고자 자료 하나 찾는데도 절차가 복잡해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 창에 검색 한번으로 모든 자료가 나올 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와 비교 분석할 수도 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모든 게 디지털화되면서 가능해진 현상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많은 사람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을 많이 찾는 이유는 모든 기록이 즉각적으로 디지털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세상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인터넷의 편리성에 가려진 어두운 단면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인터넷의 힘을 빌려 정보를 왜곡하거나 문제를 덮기 위해 악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맘카페 사건’이 있다. ‘OO맘카페’ 사건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맘카페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의심받은 보육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의 핵심은 타인이 당사자 허락 없이 실명 등 개인 신상정보를 유출하고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정보의 글을 카페에 공개한 것이다. 글의 주인공인 보육교사가 아동을 확대했다는 글이 게재되고 보육교사의 개인 신상 및 해당 어린이집이 밝혀지는데 반나절도 채 걸리지 않았다. 개인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함부로 올린 글이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자신이 과거에 올린 허위정보, 비방하는 글을 지우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삭제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디지털 장의사가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상의 남기를 원하지 않는 게시물, 사진, 동영상 등의 기록을 찾아 삭제를 처리하는 일을 한다. 의뢰한 고객과 상담을 통해 삭제하고 싶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다. 그 다음 전문 검색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 하여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이메일, SNS를 추적하여 게시글을 하나하나 삭제한다. 최근에는 많은 양의 콘텐츠를 개수의 제약없이 생성할 수 있는 카페나 블로그 삭제에 주력하고 있다. 카페나 블로그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글을 쓰고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소통의 창구로 쓰이곤 한다. 탑로직 박용선 대표는 “블로그나 카페는 개인의 공간이라는 느낌에 강해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그러다 보니 글 하나 잘못 올려 갖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신고를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일상이 마비된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장의사는 밤낮없이 활동하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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