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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탑로직 ‘디지털 장의사’, 디지털 범죄 피해자들 잊혀질 권리 지켜

작성자
탑로직
작성일
2021-06-30 09:52
조회
4003
디지털 공유의 장이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정보와 사생활 역시 인터넷상에 쉽게 공유된다. 현재 사회적으로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리벤지 포르노가 있다. 리벤지 포르노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이나 영상물을 불법으로 유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보복성 음란물은 단순히 유포에 그치지 않고 빠른 시간내 인터넷 상에 확산된다. 수많은 불법 웹하드 사이트는 물론, 해외 사이트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

최근 이러한 개인 정보 유출 영상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설령 유포자를 신고해 처벌받게 하더라도 이미 유포된 사진 및 동영상이 자동으로 삭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

이 같은 피해 사례들로 인해 최근 디지털장의 업체들과 디지털 장의사가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장의 업체 탑로직 박용선 대표는 “개인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 기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검색 한번으로 타인의 신상정보와 과거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디지털 사회 속 파괴되어 가는 개인의 ‘잊혀질 권리’를 지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잊혀질 권리란 인터넷에서 생성, 공유되는 개인 정보에 대한 수정 및 영구적인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개념을 의미한다. 피해자들 역시 잊혀질 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방대한 인터넷 영역 안에 퍼진 동영상들을 혼자서 지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해외 사이트의 경우 삭제 프로세스가 국내 사이트와는 상당히 다르고 까다로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해줄 대표적인 직업으로 ‘디지털 장의사’가 있다.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상의 각종 불법 영상물 및 악의적인 게시글, 댓글 등을 삭제해주는 일을 한다. 삭제 대상은 국내 사이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사이트도 해당돼 피해자들의 근심을 덜어준다.

디지털 장의사의 업무는 시간이 관건이다. 자극적인 내용일수록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신속히 유출 경로를 찾아야 한다. 정확하고 빠른 일처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법 영상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잊혀질 권리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용선 대표는 “사회에 만연한 불법 영상물들을 없애 깨끗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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